[대입수시모집-고신대학교] 글로벌인재, 일반고 전형보다 면접 비율 높아

입력 2013-08-28 18:40


고신대학교는 2014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1005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 13명(정원 외 포함)을 뽑고 수시 2차에서는 109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 모집 비중은 82%로 인원은 822명이다.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9∼13일, 2차 원서접수는 11월 11∼15일이다. 수시 합격자 등록 이후 정해진 기한 안에 미등록 충원을 한다.

수시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과 학업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이 중 학업우수자전형은 일반고·특성화고·글로벌인재·과학인재특별전형으로 지원자격을 세분해 뽑는다. 수시 2차는 학업우수자전형과 실기우수자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의예과 글로벌인재전형의 지원자격은 일반고, 특목고, 자율고 졸업(예정)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다. 해외고교 출신자는 이 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글로벌인재전형은 일반고 전형보다 면접반영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교육부의 전형간소화 정책에 따라 2개의 특별전형이 있던 입학사정관전형을 하나의 전형으로 통합해 선발하고, 정원 외 특성화고 동일계열 전형을 폐지했다. 의예과는 지역인재전형을 없애고 글로벌인재전형을 신설해 8명을 선발한다.

의과대와 간호대가 유명하고 기독교에 바탕을 둔 사랑과 섬김을 강조하는 대학이다.

계영희 입학관리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