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중앙대학교] ‘무시험’ 수학능력우수자 전형 2013년 신설
입력 2013-08-28 18:55
중앙대학교는 2014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013명 중 72%인 3607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1045명을 뽑는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논술우수자(1275명)와 함께 올해부터 신설된 수학능력우수자(499명)전형은 무시험 전형이다. 특히 입학사정관전형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모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공통 양식을 활용해 수험생과 교사의 서류 준비 부담을 덜었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다빈치형인재전형(294명), 학교생활우수자(264명), 농어촌 학생이 포함된 기회균등형전형(487명) 등으로 구성된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우선선발 시 논술 비중이 70%에 달해 논술에 강한 지원자가 유리하다. 인문계 논술은 인문사회계열과 경영경제계열로 나눠 치러진다. 중앙대에서 매년 발간하는 논술가이드북을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학능력우수자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만으로 뽑는다.
과학인재는 171명을 선발한다. 학과별로 응시 과목이 다르다. 글로벌리더전형은 서류평가와 외국어에세이로 258명을 선발한다. 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글로벌역량입증 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산호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