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숙명여자대학교] 2013학년도 유사전형 통합 모두 7개로 간소화
입력 2013-08-28 19:35
숙명여자대학교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전년도 전형 중 유사한 전형을 통합해 9개였던 입학전형수를 7개로 간소화했다.
전체 모집정원의 58%인 1381명을 이번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차 9월 4∼9일, 2차 11월 11∼14일이다. 수시모집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인 숙명미래인재와 숙명리더십인재 전형으로 각각 180명, 230명을 뽑는다. 작년에 비해 서류심사 비중이 줄었고 면접·구술평가의 비중이 높아졌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입학사정관 전형 중 농어촌학생 및 특성화고교출신자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숙명글로벌인재 전형은 외국어 우수자 130명을 뽑는다. 서류심사 30%와 공인외국어성적 70%가 반영되는 1단계를 거치면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 면접·구술시험 60%로 최종 선발한다.
면접·구술시험은 해당 외국어로 진행된다. 음악대학 지원자를 위해 올해 신설된 숙명예능인재전형은 실기 100%만 반영한다.
수시모집 2차는 2개 전형에서 620명을 선발한다. 우선 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이 500명으로 대폭 늘었다. 논술시험 70%, 학생부성적 30%를 반영해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50%를 우선 선발한 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반선발은 논술시험 50%, 학생부 50%를 반영하고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이홍식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