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서울신학대학교] 학생부 국·영·수·사회 중 3과목만 반영

입력 2013-08-28 19:36


서울신학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신입생 390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으로 340명, 정원 외 전형으로 50명을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모두 적용하지 않는다. 서울신학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학생부 반영방식이다. 학년 구분 없이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국사) 교과에서 각각 최상위 3과목씩을 반영한다. 전형일이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중복지원도 허용한다.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는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은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한다. 단, 신학과의 경우에는 학생부 50%, 면접고사 40%, 성경고사 1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전형방법에 있어 학생부의 비중이 다른 전형요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기는 하지만 통상 지원자들의 학생부 성적의 편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특별전형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은 면접고사에 대한 대비가 상당히 중요하다. 기독교교육전형은 일반전형 지원자격을 가진 학생 중 세례를 받은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2년제 고교나 외국계 고교, 학생부가 없는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정원 외 전형은 40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12명), 특성화고교졸업자(6명), 기회균형선발(19명), 특수교육대상자(3명) 등이 대상이다.

이길용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