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상명대학교] 육군과 제휴해 군사학과 신설 24명 선발
입력 2013-08-28 19:35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올해 수시모집으로 804명을 모집한다. 1차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인 상명인재사정관전형으로 282명, 일반학생전형으로 304명 등을 뽑고, 2차에서는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만 190명을 선발한다.
상명인재사정관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고사만으로 진행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지원자 중 82명은 사범대학 미래교사 트랙으로 따로 뽑는다. 논술 전형은 인문계 10개 학과에 한정 시행되며 시험 문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할 예정이다.
장교의 꿈을 갖고 있다면 이번에 신설·모집하는 군사학과에 지원해 보는 것도 좋다. 상명대 군사학과는 육군과의 학·군 제휴 협약에 따라 설치됐다. 군사학 전형으로는 24명을 선발한다.
천안캠퍼스는 수시모집에서 84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623명, 특기자·수상경력자전형 92명, 사회배려대상자전형 13명, 군사학전형 20명, 농·어촌학생전형 58명, 특성화고졸업자전형 43명 등이다. 간호학과와 국방정보공학과를 제외하고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역인재전형과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올해부터 폐지됐다.
서울캠퍼스 원서접수는 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9월 9∼13일, 11월 11∼14일 진행된다. 천안캠퍼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6∼13일이다.
정철용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