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수시모집-서울장신대학교] 수능 아예 반영안해… 미응시자들도 기회

입력 2013-08-28 19:37


서울장신대학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04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장신대학교 수시모집의 특징은 전체 학과의 모든 전형에서 수능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 미응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단, 신학과의 경우 올해 2월28일 이전에 세례(입교)를 받은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89명을 선발하는 정원 내 모집은 담임목사추천자전형으로 신학과 35명, 교역자추천자전형으로 사회복지학과 35명, 교회음악과(성악, 피아노, 오르간, 지휘, 작곡) 17명을 뽑는다. 만학도전형 신학과 2명도 포함된다. 신학과 담임목사추천자전형과 사회복지학과 교역자추천자전형은 학생부 80%, 면접 20%를 반영하며, 교회음악과 교역자추천자전형은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사회복지학과와 교회음악과의 경우 올해부터 교역자추천자전형으로 모집 단위가 확대됐다. 정원외 모집은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으로 총 15명을 뽑는다.

모든 전형에 면접이 실시되므로 면접 날짜인 10월 19일을 잘 확인해야한다. 면접고사는 지원자의 인성과 품성, 교회생활과 신앙생활의 성실도, 지원 분야에 대한 소명감과 기본적인 전공자질, 교직관과 교육적 사명감 등을 평가한다.

조광호 교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