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부모교육 강사에 도전하세요"
입력 2013-08-28 16:27
[쿠키 사회] 서울시는 서울형 뉴딜일자리사업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의 학부모교육 분야 강사 100명을 9월 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세부 모집 분야는 독서지도, 부모역할 훈련, 인성지도, 예방교육, 자기주도학습, 자녀건강관리, 진로지도, 창의·인성, 학교폭력예방, 학습지도 등 10개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시민 중 학부모교육 관련 강의 경력자 및 자격증 소지자나 전문성을 인정할만한 서류를 구비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강사 1인당 1개 강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1개 프로그램은 주 1∼2회 운영해야 하고 1회 2시간씩 5∼10회차까지 가능하다. 강사 수당은 2시간 기준 13만원이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될 수 있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 선발 심사위원회의 강의시연 등 면접을 거쳐 10월 7일 시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시 뉴딜일자리사업 참여 확정 대상자, 국민기초생활법상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연금수령자 등은 배제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sll.seoul.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서류를 구비해 각 자치구 교육 관련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