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기초보장제로 지난 2개월 7056명 생계비 지원

입력 2013-08-28 15:53

[쿠키 사회] 서울시는 지난달 ‘서울형 기초보장제’ 도입 이후 약 2개월간 7056명이 새로 생계비를 지원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상담을 통해 빈곤계층으로 확인된 7056명이 서울형 기초보장, 국민기초생활보장, 기타 복지지원에 따른 생계비 지원을 받았다. 이중 서울형 기초보장제로 지원받은 시민은 2217명(지원액 4억4000만원)이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는 법정 요건이 맞지 않아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원을 못 받는 빈곤층에 대해 시가 1인당 최하 7만원에서 최고 20만원까지 직접 지원하는 제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