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선도하는 백석대학교] 백석대 최갑종 총장 “학생들에 강한 도전정신 강조”
입력 2013-08-27 17:17
“백석대는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고, 기업이 요구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취업 명문대학이다.”
최갑종(65·사진) 백석대학교 총장은 27일 백석대 특징을 이렇게 소개했다. 최 총장은 이어 “내가 누구이며, 왜 공부를 해야 하며, 내가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답을 찾아내도록 모든 학생들에 강한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있다”며 “담임교수제도와 학부별 1명의 담임목사제도를 둬 학생들이 자신의 소명과 비전을 찾도록 매 학기 기독교 인성과목, 매주 1시간 채플 참석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총장은 백석대가 기독교적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학으로서 신앙을 통한 변화, 인성과 덕을 갖춘 창의적 인재교육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과 미래를 보는 따뜻하고 창의적인 눈과 세상을 변혁시키는 지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 대학의 꿈”이라고 했다.
최 종장은 “백석대의 지향점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단지 지식이 아니라 섬김과 희생으로 나타나는 사랑’이라는 정신”이라며 “진실하고 겸손한 사람, 무엇보다 이웃을 섬기고 희생할 줄 아는 지도자들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천안=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