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선도하는 백석대학교] ‘된 사람’ 키우는 기독교 인성교육 요람

입력 2013-08-27 17:17


백석대학교는 ‘된 사람’을 육성하는 기독교 인성교육의 요람으로 우뚝 섰다. 이웃과 함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백석인들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백석대는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 ‘이웃을 섬기는 대학’이다.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진실하고 겸손한 사람, 부지런하고 협력할 줄 아는 사람, 무엇보다 이웃을 섬기고 희생할 줄 아는 지도자들을 기르고자 한다. 담임목사제, 백석인증제 및 백석사회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영성훈련, 교육상담 및 봉사체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준다.

백석대는 ‘백석멘토링제’를 통해 학생들이 입학에서 졸업 후까지 담임교수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대학생활에 잘 적응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도록 하고 있다. 대학 생활 4년간 각 학부마다 담임교수들이 소그룹 단위로 학생들을 만나 상담하며 진로지도를 한다. 담임교수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고학년에게는 개인별로 취업상담을 해주고 있다.

백석대는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취업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0년 58.83%였던 취업률은 2011년 62.87%, 지난해 63.99%(자체 조사)로 높아졌다. 백석대는 그동안 교육부로부터 국제전문인력양성 등 24개 부문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산학 일체형 전문가’를 길러내고 있다.

백석대 종합인력개발원은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취업 진로 5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기분석 프로그램, 비전설계와 자기경영 프로그램,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인재양성 지원 프로그램, 참된 예비 직장인 프로그램 등이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취업 집중 캠프이다. 고학년을 대상으로 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 1박2일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직장예절, 커뮤니케이션, 프레젠테이션, 집단토론 등 예비 직장인의 자질을 갖추게 해주고 있다.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국가공인 자격증반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또 글로벌 영어교육반은 영어 인터뷰, 원어민 토론 등을 연계한 4주 인터뷰 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교환학생, 해외 장·단기 어학연수 등 글로벌 능력향상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에게 외국 현지 어학교육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천안=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