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앤북] 이집트 광야의 수도사와 콥트교회 이야기… ‘기독교교육 9월호’
입력 2013-08-27 17:05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각종 매체, 학교, 단체들의 잇단 강좌 개설뿐만 아니라 신학교와 일부 교회도 가세하고 있다. 인문학이 인간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신학은 인간에 대한 더욱 근원적인 질문뿐 아니라 답까지 던진다.
월간 기독교교육은 세계 각지의 유적과 역사를 좇아 기독교와 인문학이 ‘함께 걷는’ 여행을 시도한다. 9월호는 이집트를 찾아 광야의 수도사 활동이 수도원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독특한 기독교의 형태를 보이는 콥트교회를 찾아간다. 또 가을을 맞아 낭만과 추억을 간직한 수색차량기지를 탐방한다. 상황실과 정비창, 운전실 등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사람들을 꿈과 희망의 장소로 데려가는 열차의 하루를 살펴본다. 주말학교 소풍지로 도심 속 자연인 북서울꿈의숲을 소개한다. 청소년 설교 자료에선 하나님의 걸작품인 인간으로서 정체성을 찾는 주제를 한 달간 시리즈로 다뤘다. 국민일보 전자책 스토어 ‘쿠키앤북’에서 볼 수 있다(02-744-7713).
김태희 기자 t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