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모든 건축물에 에너지널약 의무화

입력 2013-08-27 15:36

[쿠키 사회] 서울 강동구는 9월부터 바닥면적 500㎡ 미만 건축물과 단독주택 등 모든 건축물에 에너지 절약을 의무화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건축물들은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 1층 방풍실을 설치하고 거실·지하주차장의 자연채광·환기 방식을 의무적으로 채택해야 한다. 또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 난방기기를 설치하고 거실·침실·주방에 각 1개 이상 또는 전체 콘센트 개수의 30% 이상에 대기전력 차단장치 설치도 의무화된다. 계단실과 주차장에는 인체감지 점멸형·LED 조명기구를 사용하도록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