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서울시향·코리안심포니 초청 '우리 동네 음악회'
입력 2013-08-27 13:40
[쿠키 사회] 서울 마포구는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민들에게 클래식을 들려주는 음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시향은 28일 오후 7시30분 노고산동 신촌성결교회에서 ‘우리동네음악회’를 연다. 관람 신청은 이미 마감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과 말러 교향곡 제9번이 연주되며, 스베틀린 루세브가 바이올린 협연자로 나선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9월 6일 오후 7시 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한다. 일반적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의 입장이 제한되는 7세 이하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코리안심포니 금관 5중주단이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등 쉽고 대중적인 레퍼토리와 함께 재미있는 해설을 들려준다.
관람 문의는 마포보육정보센터(02-308-0202), 구 가정복지과(02-3153-8903)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