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개관
입력 2013-08-27 13:36
[쿠키 사회] 대구 달서구는 오는 30일 ‘웃는얼굴아트센터’를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04년부터 구민들의 문화 쉼터였던 기존 첨단문화회관에 전국 최고시설의 공연장·전시실이 있는 별관과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을 추가로 조성해 이름을 바꿔 문을 연다.
새로 지은 별관은 연면적 30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에는 음악연습실을, 지상 1층에는 소공연장(와룡홀 212석)·전시실(두류갤러리)·야외공연장을, 지상 2층에는 향토사료실·문화강좌실을 갖추고 있다.
2004년 개관한 본관에는 대공연장(청룡홀 455석), 도서실, 수영장, 컴퓨터실, 강의실 등의 문화시설이 있다. 특히 소공연장은 대구의 첫 전문공연장으로 연주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인웨이, 파치올리 명품 피아노가 설치돼 있다.
한편 달서구는 기초단체 출범 25주년 및 웃는얼굴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웃는얼굴 문화축전’을 다음 달 말까지 개최한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