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8월 27∼30일 대전에서 개최

입력 2013-08-26 19:04

여성가족부는 27∼30일 대전에서 ‘글로벌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한민족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1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를 열고 여성 고용 확대 및 해외 진출을 논의한다고 26일 밝혔다.

미주 한인 총연합회의 첫 여성회장인 이정순 회장과 러시아 사할린 TV우리말 방송국 이복순 아나운서, 호주 국제음악대학 설립자 이경희 학장 등 국내외 여성 지도자 550여명이 참석한다.

28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의 역할 및 국제적 공조방안’이란 주제로 특별행사도 열린다. 피해자 할머니의 증언을 토대로 한 다큐멘터리 ‘꽃을 사랑한 심달연’ 등이 상영되고 감독 및 피해 할머니 특별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