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픈 사람 오세요” 전문 치유사역… 박필 교수 분당에 요한힐링센터 문열어

입력 2013-08-26 18:51


치유가 필요한 사회

현대사회는 불안하고 혼돈스럽다. 가치관에 대한 인식이 급변해 많은 사람들의 심적 고통과 아픔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따라서 다원화된 현대사회에서 이제 마음의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 결과 신앙과 삶이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이 되었고, 인간관계가 깨어지고 더욱 가족관계도 어려워지고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므로 마음을 치유하는 사역이 그 무엇보다 긴요하고 특별히 요청되는 때로 인식된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치유사역자인 박필교수에 의해 치유전문사역기관인 ‘요한힐링센터’(John Healing Center·원장 박필 교수)가 경기도 분당에 개원, 치유, 회복, 영성사역이 이루어짐으로 많은 크리스천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마음이 아픈 시대

원장 박필 교수는 1994년 호주 시드니에서 해피훼밀리센터(Happy Family Center)대표로, 호주 TOP신문 독자 상담자로 사역을 시작했다. 치유와 영성, 가족관계 전문가로 출발, 현 요한힐링센터 원장까지 20여년을 치유사역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박필 교수는 “이 시대는 배가 고픈 시대가 아니라, 마음이 고픈 시대요, 몸이 아픈 시대가 아니라, 마음이 아픈 시대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치유설교사역기관인 ‘생명언어설교연구원’ 목회자의 치유설교 지도사역과 겸하여 평신도들의 마음치유, 회복 사역을 하고자 요한힐링센터를 개설했음을 밝히고 있다.

요한힐링센터는 마음치유, 회복, 영성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김예숙 부원장과 함께 사역 하고 있다. 김예숙 부원장은 호주 시드니에서 신학을 했고, 연세대 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공부했다. 박필 교수와 함께 시드니에서 치유회복사역을 시작하여 20여년간 치유와 회복 가족관계전문가로 꾸준히 사역해오고 있다.

한국교회의 관심과 협력 요청

박필 원장은 “외로운 사람과 외로움을 나누며, 마음이 아픈 사람과 아픔을 나누고, 슬픈 사람과 함께 슬픔을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센터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 사역단체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많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와 성도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요한힐링센터는 평신도를 위한 추석 특별 마음치유 세미나를 마련해 연휴기간에 힐링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일시는 9월18일 오후1시 부터∼ 20일 오후 3시까지이며 장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75-4 요한힐링센터이다. 대상은 평신도와 교회 목회자 사모이다. 국민일보, CBS 기독교방송 후원으로 열리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실시된다.

아울러 요한힐링센터의 마음치유세미나 및 프로그램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참가문의: 070-7573-7676).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