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크쇼 최초 90분 생방송 도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입력 2013-08-26 18:32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SBS·27일 밤 11시10분)

‘화신’이 국내 토크쇼로는 최초로 90분 생방송에 도전한다. 여름 특집을 맞아 진행되는 ‘더 화신 라이브(the 화신 live)’에서는 ‘19금 토크의 신’ 신동엽과 돌직구 MC 김희선, 독설가 김구라와 봉태규가 편집 없는 스릴 만점의 토크쇼를 선보인다. 이들이 방송 중 어떤 돌발 발언과 행동을 하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스트로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출연한다. 승리는 최근 솔로 정규 2집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 뒤 ‘화신’을 통해 첫 예능 복귀식을 치른다.

제작진은 “최고의 예능감과 순발력을 가진 승리가 생방송 게스트로 적격이라 판단했다”며 “4명의 MC와 완벽하게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첫 방송 당시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이라는 색다른 MC 조합으로 관심을 모았던 ‘화신’은 5월 윤종신 하차 후 김구라, 봉태규가 합류했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