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희망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초청 한국교회 길을 찾는다

입력 2013-08-26 18:13


국민일보는 오는 10월 1일 서울 반포동 서초교회(김석년 목사)에서 ‘참된 희망,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창간 25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개교 8주년을 맞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과 함께 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희망의 신학’으로 유명한 세계적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독일 튀빙겐대 석좌교수) 박사, 우리 시대의 ‘창조적 지성’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대표적인 실천신학자 은준관(실천신학대학원대 설립자) 박사가 주강사로 나옵니다. 이들은 각각 ‘희망의 하나님과 우리의 미래’, ‘생명에 깃든 희망’, ‘세상에 희망을 여는 공동체’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입니다.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의 대사회 신뢰도 및 영향력이 추락하고 교회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일보기독교연구소와 실천신학대학원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교회에 희망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1부 주강연에 이어 2부에서는 김두현(21C목회연구소) 소장과 조성돈(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 서우경(연세대 코칭아카데미) 책임교수, 최윤식(한국뉴욕주립대) 교수 등 현재 교계 및 학계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4명의 희망 이야기가 마련됩니다.

콘퍼런스에서는 이유정 목사와 최덕신 전도사 등 우리나라 가스펠계 1세대 사역자들의 막간 공연도 펼쳐집니다.

참가 대상은 목회자와 신학교수, 신학생, 성도 등 제한이 없습니다. 참석자들에게는 점심식사와 함께 ‘돈키호테, 부딪혔다, 날았다’(서영은 저) 등의 신간 서적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한국 교회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합니다.

◇일시: 10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장소: 서울 반포동 서초교회

◇등록: 9월 15일까지(2만원), 9월 16∼27일(2만5000원), 현장등록(3만원)

◇등록 및 문의: 031-638-8657∼8/www.gsp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