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이 답이다-GS그룹] 허창수 회장 “리더가 인재 양성 책임져야”
입력 2013-08-26 17:30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회사를 이끌고 나갈 인재들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라며 “리더들의 책임 중 가장 막중한 것은 잠재력을 가진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S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하고 있으며 인재 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종합에너지 서비스 리더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기본자산을 인재라고 여기고 있다. 또 ‘신뢰, 유연, 도전, 탁월이라는 조직 가치를 바탕으로 전략적 사고와 실행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사람’을 GS칼텍스의 인재상으로 정립했다.
GS칼텍스는 임직원들에게 계층별 교육·공통역량 교육·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 1인당 연간 85시간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수 인재에 대해서는 국내외 대학의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단기·장기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GS칼텍스에 입사한 모든 신입사원들의 집에는 인재를 잘 길러준 부모에게 감사와 축하를 담은 꽃다발과 편지가 발송된다. 회사의 인재사랑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GS리테일은 학력·학벌·나이 등의 차별 없는 채용을 통해 ‘진심 어린 서비스와 창의적 사고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전문가’라는 인재상을 정립하고 있다. 체계적인 리더교육과 유통업 특성에 맞는 직무교육을 통해 유통 분야의 최고 인재를 키우고 있다.
GS건설은 가장 큰 재산이 바로 사람이라는 판단 아래 인재 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GS건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첨단 기술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가들을 육성하고 있다.
GS샵은 직원들의 기본 자질로 고객중심, 혁신주도, 파트너십 등을 강조한다. GS샵은 특히 교육 프로그램에 창의력 증진을 위한 미술관 관람과 윤리적 삶을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포함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