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서울시향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입력 2013-08-26 17:03

[쿠키 사회] 서울 강동구는 9월 3일 오후 7시30분 명성교회 새성전 본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과 사랑의 죽음,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연주된다. 특히 서울시향 공연기획 전문위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도 함께 진행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는 게 구청 측 설명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29일 오전 10시부터 강동 문화포털(culture.gangdong.go.kr)에서 사전 예매(좌석 지정 없이 1∼3층만 구분) 후 공연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전화(02-3425-8585∼9)로도 예매를 받는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