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입사지원서에 학점란 없애

입력 2013-08-26 18:43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입사지원서의 ‘학점란’을 없애기로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른바 ‘스펙’ 대신 기본 역량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채용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를 위해 입사지원서의 단골 메뉴인 ‘학점란’을 과감히 빼기로 했다. 자기소개서도 성장 배경·학교 생활 등 신상 중심에서 직무 관련 경험 위주로 기술하는 역량지원서로 바꿨다.

하반기 채용 응시 희망자는 다음 달 6일까지 가스안전공사 채용 홈페이지(kgsrecruit.career.co.kr)로 지원서를 내면 된다.

권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