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무허가 레일바이크 26일부터 휴장
입력 2013-08-26 15:02
[쿠키 사회] 강원도 원주시는 지정면 중앙선 폐선 구간에 운영 중인 레일바이크가 26일부터 잠정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레일바이크를 운영 중인 ㈜에코레저산업이 유원시설업 허가 없이 레일바이크를 운영해 업체 측에 운행 중지를 요청했다”며 “가급적 빨리 허가 절차를 마무리해 정상 운행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레저산업은 지난 6월부터 지정면 간현역~판대역 6.8㎞ 구간에서 유원시설업 허가를 받지 않고 레일바이크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