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어축제, 27~29일 부산 명지시장서 개최
입력 2013-08-26 15:00
[쿠키 사회] 국내 최대의 전어축제인 제13회 명지전어축제가 27~29일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명지전어축제는 무료시식회·전어회 썰기대회 등 다채롭게 추진된다. 축제기간에 힙합댄스 공연·건강 걷기대회 등 시민참여행사도 진행된다. 전어는 미식가들 사이에 “봄에는 도다리, 가을에는 전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가을을 대표하는 생선이다.
특히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 말’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는 속담처럼 전어는 다른 활어보다 고소한 맛이 뛰어나 가을철 최고의 횟감으로 손꼽히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