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유등축제 모방" 서울시장에 TV공개토론 제안

입력 2013-08-26 14:19

[쿠키 사회]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 모방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시 등축제에 대해 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TV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청계천 서울 등축제에 관한 진주시와 서울시의 주장을 국민이 직접 판단하도록 하자며 이 시장이 박 시장에게 제안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TV공개토론을 제안한 것은 서울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모방해 2009년부터 청계천에서 서울 등축제란 명칭으로 개최하고 있으면서도 모방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