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문화유적 '동구릉' 만화로 제작된다

입력 2013-08-26 14:14

[쿠키 사회] 경기도 구리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동구릉이 만화로 제작된다.

구리시는 동구릉을 좀 더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동구릉 이야기를 만화로 기획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최대 조선 왕릉지인 동구릉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런 문화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서울이나 경기도의 타 문화유적지보다 덜 알려져 있었다.

만화 제목은 ‘동구릉 이야기’로 연말쯤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다. 만화는 웹툰 ‘붉은노을’의 고동균 작가가 스토리를 담당하고 웹툰 ‘아빠와 딸’의 이상국 작가가 그림을 담당한다.

구리=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