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린 고시텔 방에 침입 성폭행한 20대 긴급체포
입력 2013-08-26 08:49
[쿠키 사회] 청주 흥덕경찰서는 26일 고시텔의 문이 열린 방에 침입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씨(22)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8시쯤 충북 청주시 B씨(21·여)가 사는 고시텔 방에 몰래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고시텔에 사는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B씨의 방문이 살짝 열려있는 것을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가 타고 간 택시의 차량번호를 기억했다가 경찰에 신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