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장년 일자리 위한 협약

입력 2013-08-25 11:50

[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구는 중장년층 일자리 마련과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채용행사 공동추진 및 상호지원, 중장년층 취업 지원사업 상호협력, 일자리창출 및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공유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일자리 네트워크를 통해 구는 일자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중장년층 인력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양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 구인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중소기업중앙회 및 고용노동부 남부지청과 함께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 영등포구는 올 상반기 커피 바리스타 등 푸드(Food) 실무과정, 전기용접 초급과정, 사무경리 실무과정 등 직업훈련도 지원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