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체류 중인 손학규 고문, 형수상으로 인해 일시 귀국
입력 2013-08-24 00:52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23일 형수상으로 인해 일시 귀국했다. 독일에 체류 중인 손 고문은 이날 오후 3시쯤 부인 이윤영 여사와 함께 귀국해 압구정성당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지난 1월부터 독일 베를린에 체류 중인 손 고문은 다음 달 말 귀국 예정이었다.
손 고문은 26일 발인을 마친 뒤 다시 독일로 떠나 현지 유학생활을 정리하고 다음 달 25~30일쯤 귀국한다. 손 고문 측은 “10남매 중 막내인 데다 어려서 어머니를 잃은 손 고문에게 큰 형수는 어머니와 같은 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