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공감대
입력 2013-08-23 18:06 수정 2013-08-23 15:20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부인 유순택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반 총장은 “대통령님의 영도 하에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정착되어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한국과 유엔 간의 협력관계도 일층 강화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적었다. 박 대통령은 “북한과 DMZ(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조성 협의를 추진해 나가면서 긍정 반응이 오면 유엔과 협의를 거쳐서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반 총장은 “유엔으로서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