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부터 광화문희망나눔장터 운영 재개
입력 2013-08-23 16:22
[쿠키 사회]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희망나눔장터가 오는 9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에 개장한다.
서울시는 폭염으로 지난 두 달간 운영하지 않았던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9월 1일 개장키로 하고 참여자 신청을 접수한다 23일 밝혔다.
9월 15일에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10월 20일에는 위아자 나눔장터가 열린다. 9월 29일에는 로드페스티벌, 10월 6일에는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각종 문화행사와 연계된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또 재활용장터 참가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품목을 상반기 5개에서 하반기에는 14개로 확대키로 했다.
재활용장터에서는 재활용 제품 판매, 에코백 만들기, 친환경·재활용 버튼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퓨전 비보이그룹 ‘SC Ent’의 힙합 비보이 공연, 국악나루와 평양예술단 등의 전통공연, 글로벌 콘서트, 외국인 다문화커뮤니티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
장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일 2주전 월요일부터 1주전 일요일까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참여자는 장터가 열리는 주 수요일에 인터넷을 통해 공지하며 문자로도 개별 안내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