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교회, 농촌 활력 위해 ‘개똥쑥 축제’
입력 2013-08-22 18:08 수정 2013-08-22 21:33
경북 영주시 삼가교회(장기호 목사)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개똥쑥의 효능을 알리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1회 개똥쑥 축제’를 오는 29∼31일 풍기읍 삼가리에서 개최한다.
이 축제에는 개똥쑥 채취, 개똥쑥떡 만들기, 개똥쑥밭 걷기, 개똥쑥 효소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 개똥쑥 가공식품, 개똥쑥 계란 등 지역 농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장터 등도 마련된다. 장기호 목사는 “이 축제에 오면 다양한 개똥쑥 체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북 농촌의 따뜻한 인심을 느끼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