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선교연합·드림싱어즈 소록도 방문 열린음악회 열어
입력 2013-08-22 18:08
의회선교연합과 드림싱어즈는 21일 소록도를 방문, ‘한센병 환우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열었다(사진). 나운규 단장이 지휘한 드림싱어즈는 ‘그리운 금강산’ ‘경복궁타령’ 등 가곡을 비롯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야곱의 축복’ 등 다양한 찬양을 선보였다. 특히 출연자 전체가 가요 ‘머나먼 고향’ ‘무인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열창하고 찬송 ‘아 하나님의 은혜’를 부를 때는 감격과 은혜로 모두가 한마음이 됐다고 의회선교연합은 전했다. 이날 행사엔 관내 5개 교회도 함께 했다. 김선호 소록도중앙교회 목사는 “이번 음악회는 소록도 주민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