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창원시, 4代 사는 가정에 ‘효행장려수당’ 外

입력 2013-08-22 18:25

창원시, 4代 사는 가정에 ‘효행장려수당’

경남 창원시는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아름다운 전통 효(孝) 문화’ 확산을 위해 4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효행장려수당’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2012년 초 ‘창원시 효행장려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지난해 추석부터 지급해 오고 있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4세대 이상이 창원시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소를 두고 함께 거주하는 가구로, 지급액은 설·추석 명절에 각 3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애인청소년과(055-225-3925) 으로 문의 하면 된다.

해파리 그물 차단망 90% 이상 효과

해파리로부터 해수욕장 피서객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그물 차단망이 90% 이상의 차단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해파리 방재용 그물 차단망을 설치한 결과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이 105명에 그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1400여명이 해파리에 쏘인 것과 비교하면 90% 이상 줄어든 것이다. 앞서 해운대구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말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동백섬∼북쪽 미포까지 1.4㎞ 구간에 해파리 방재용 그물 차단망을 설치했다. 차단망은 길이 200m 짜리 그물 7개를 연결한 것으로 높이는 최대 6m에 달했다. 그물코 크기는 15㎝로 소형 해파리도 차단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스크바 자동차부품展에 ‘부산관’ 운영

부산시는 오는 26∼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부산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관에는 ㈜하나모터스 등 자동차부품 5개사가 부산의 대표기업으로 참가한다. 시는 참가업체에 부스 임차비, 바이어 알선, 통역 및 물류비 등을 지원한다. 부산관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규모는 작지만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부산관을 통해 시 홍보와 전시회를 찾는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부산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책으로 하나되는 울산 BOOK 페스티벌

울산시는 9월 한 달간 독서 인구 저변 확대와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으로 하나되는 울산 BOOK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BOOK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3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세부행사로는 책과 음악과 시낭송이 있는 ‘북 콘서트’, 지역문인과 함께하는 ‘북 페스티벌’, 독서동아리 활성화로 ‘책, 함께 읽자! 행복한 울산’ 등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중부도서관, 도산도서관, 동부도서관, 울주군립도서관 등 4곳에서 울산문인 독서교실 등의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