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부동산경매 강좌 개설

입력 2013-08-22 16:37

[쿠키 사회] 서울 양천구는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 특화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돈의 인문학 강좌’와 ‘부동산경매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돈의 인문학 강좌는 인문학과 경제학이 어우러져 돈에 대한 가치관 정립부터 우리 집 재무구조까지 꼼꼼히 점검해 보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후 준비의 해법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경제 마인드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9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9월 2일부터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ifestudy.yangcheon.go.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부동산경매 강좌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12시 구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부동산 관련 민사집행법, 물권법, 주택임대차,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이론 강의와 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별도)이며, 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90명을 접수받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