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작은미술관 활성화위해 '학예사인턴제' 도입
입력 2013-08-22 15:28
[쿠키 사회] 전북도는 작은 미술관과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학예사 인턴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전문 인력들이 학예사 시험 등에 합격하고도 실무경력을 쌓기 위해 다른 시·도의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떠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도는 내년부터 도립미술관에 위탁해 학예사 인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또 공무원연수원에 미술관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문화기획자들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내년에 신설하기로 했다. 더불어 각 시설을 방문해 전문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문컨설팅단’도 구성키로 했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