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시민이 운영하는 북카페 첫 선

입력 2013-08-22 14:43

[쿠키 사회] 충북 청주시문화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북카페 씨아트(사진)가 22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기증한 도서 4000권 등 7000권의 장서를 갖춘 씨아트는 문화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인 1, 2층 로비를 활용해 만든 독서 쉼터다. 해, 바람, 나무를 형상화한 높이 4m, 길이 13m 크기의 대형 벽면 서가와 어린이 독서공간인 콩나무 다락방, 예술·인문학 독서공간인 상상 다락방, 콘서트무대와 카페테리아를 갖췄다.

이 곳에서는 런치타임 콘서트, 갤러리, 북 콘서트 등이 연중 다양한 예술과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