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메트로, 지하철 터널 체험 신청 접수 外

입력 2013-08-21 22:30

서울메트로, 지하철 터널 체험 신청 접수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호선 사당역∼낙성대역 구간의 지하철 터널과 철도장비를 체험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9월 7일 오전 0∼5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종합검측차, 레일연마차, 고압살수차를 타고 사당역에서 낙성대역까지 이동하며 철도장비 작업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27일까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 seoulmetro.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메트로는 추첨을 통해 3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 강서구 개인 하수관로 내시경 진단

서울 강서구는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개인 하수관로 내시경 진단 서비스를 도입,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구 진단기동반이 CCTV를 내장한 ‘하수도 조사장비’로 가정의 하수관로 내부를 직접 눈으로 살피며 연결관 파손 및 하수도 막힘 등 문제점을 진단해주는 서비스다. 구 관계자는 “땅을 파지 않아도 원인 분석을 할 수 있어 시간 및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진단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치수방재과(02-2600-6954)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흡연 과태료 10만원

서울 강남구는 다음달부터 금연구역인 대치동 학원가 주변 보도와 인근 버스정류소 및 주유소 등 총 701곳에서 흡연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관내 학원의 40%가 밀집해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변의 경우 청소년 흡연 예방 차원에서 지난 6월 조례를 통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구는 본격 단속에 앞서 오는 29일 은마아파트 사거리 주변 학원가에서 학원연합회, 강남교육지원청, 강남구약사회 등과 함께 대대적인 가두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8월 22일 오후 8시30분 서울 불끄기 행사

서울시는 ‘제10회 에너지의 날’인 2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5분까지 시내 전역에서 불끄기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후 8시부터 9시5분까지 청사의 전등을 소등하고, 전력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3시에는 에어컨 사용도 자제키로 했다. 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에너지시민연대 주관으로 오후 8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또 서울광장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천체망원경 20대가 설치돼 12궁 별자리 교육, 입체 별자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