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강릉시, ‘에너지 제로’ 강릉 녹색도시센터 가동 外
입력 2013-08-21 20:15 수정 2013-08-21 20:16
강릉시, ‘에너지 제로’ 강릉 녹색도시센터 가동
강원도 강릉시는 ‘에너지 제로 건축물’인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를 최근 완공,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국비 등 353억원이 투입, 초당동 5만8571㎡ 부지에 조성된 이 건물은 낮에 생산된 태양광에너지를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에 저장,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냉난방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는 지하에 설치된 지열시스템으로 충당된다. 건축물 외부는 복층유리와 슈퍼 단열재를 사용, 에너지 효율을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동해 고속터미널∼해안택지 도로 개통
강원도 동해시 부곡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해안택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착공 8년 만에 개통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2005년 착공한 이 도로는 모두 83억원이 투입돼 길이 829m, 폭 20m 규모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개설됐다. 시는 이 도로 개설로 고속버스터미널과 남호초교 주변의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해 북부지역의 핵심 도로망 확충으로 도시경관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주변지역 개발에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서울도심공항 리무진 운행
청주국제공항과 서울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을 오가는 버스 운행이 22일 시작된다.
21일 한국도심공항㈜에 따르면 충북리무진㈜은 청주∼북청주∼청주공항∼도심공항을 잇는 구간을 하루 4회 왕복 운행한다. 청주발 버스는 오전 5시45분부터 오후 4시20분까지, 서울발 버스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도심공항은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거나 탑승 수속을 밟는 체크인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