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G마켓서 中企 히트 상품 기획판매전
입력 2013-08-21 18:41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아이디어 제품의 홍보·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픈 마켓인 11번가, G마켓과 공동으로 ‘히트(HIT)500 제품 기획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선정한 히트500 제품 345개 가운데 80여개의 아이디어 제품을 선별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G마켓 내에 기획관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USB 전동 드라이버, 어린이용 낮잠 이불, 막걸리 팩, 쿠션 벽 매트, 휴대용 도넛가습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비자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해 평소보다 10∼30% 할인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11번가에서는 10월 6일까지, G마켓에선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각 사이트 검색창에 ‘중소기업 히트500’이나 ‘중소기업 아이디어 상품전’을 입력하고 관련 배너를 누르면 들어갈 수 있다.
중진공의 ‘히트500 사업’은 2010년부터 창업 초기나 아이디어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500개 제품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