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 6개팀 구성
입력 2013-08-21 18:22
신한금융그룹은 21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9기 ‘장애청년드림팀’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한금융그룹이 2005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9기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 33명과 비장애인, 협력자 등 총 65명, 6개팀으로 구성됐다. 5팀은 미국·아프리카·독일·남미 등으로 떠나고 10개국에서 초청된 장애청년 10명으로 구성된 한국 도전팀은 한국에서 장애복지 관련 NGO와 정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연수 테마 선정, 방문기관 섭외 등 모든 일정은 장애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한동우 회장은 발대식에서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해 장애청년들의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우리 사회에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