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영성+효, 더 밝은 사회로… 세계효운동 4차원영성 총연합회 인천본부, 행복성회 개최
입력 2013-08-21 17:48
‘세계효운동 4차원영성 총연합회’ 인천지역본부가 주최한 ‘인천지역 행복성회’가 21일 인천 관교동 인천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렸다.
총연합회는 우리나라의 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인류구원과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5월 설립됐으며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총재,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고 있다.
인천지역본부 발대식을 겸해 열린 이날 성회에는 조 목사와 최 목사를 비롯,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송영길 인천시장, 민병우 경인방송 사장 등 교계 및 정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조 목사는 ‘사람을 살리는 축복’(막5:25∼34)이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예수님을 잘 섬기고 믿으면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며 “예수님이 혈루증을 앓아 온 여인의 믿음을 보시고 치유의 기적을 일으키셨듯 우리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믿음을 실천하는 크리스천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성회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효 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조용기 목사님이 목회를 하면서 터득한 생각과 믿음, 꿈과 말을 통해 삶을 바꾸는 4차원 영성에 효 운동을 덧입힌 이 사역이 한국교회는 물론, 사회를 더욱 깨끗하게 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회에서는 행복나눔 전달식도 열려 인천순복음교회가 1600여명의 독거노인과 극빈자, 차상위 계층에게 3500만원 상당의 라면 1600상자를 전달했다. 최 목사는 “총연합회가 앞으로 불우 이웃 사랑의 본을 보이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