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황 따라 위험·안전자산 비중 스스로 교체… KDB대우증권ETF ‘폴리원’

입력 2013-08-21 17:25


KDB대우증권의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금융상품인 자산배분형랩 폴리원(Folione)은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하는 상품이다.

폴리원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독자적인 자산배분모델이 주는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편입비중을 0∼100%까지 탄력적으로 조절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ETF 등과 같은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하락기에는 채권 ETF 등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교체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KDB대우증권 김분도 Wrap운용부장은 “폴리원의 자산배분모델은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200여 개의 지표들을 활용하여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과 비교한 뒤 지수와 가장 유사하게 움직이는 핵심 지표들을 골라 점수화 해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원은 소액으로도 전문가에 의한 적시적인 자산배분관리를 받을 수 있는데다 별도의 해지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해지 가능하다는 점은 소액투자자가 눈여겨볼만한 장점이다.

폴리원은 KDB대우증권 전국의 영업점에서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월 30만 원 이상 적립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