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23일부터 중구에서 공간별곡전 개최
입력 2013-08-21 20:57
[쿠키 사회] 서울시립미술관은 소장 작품 자치구 순회전의 일환으로 23일부터 중구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SeMA Collection:공간별곡전(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9월 4일까지 진행되는 공간별곡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비디오작품 등 12점이 선보인다. 주요 작품으로는 정연두의 ‘식스 포인츠(Six Points)’(2010), 박준범의 ‘아이 파킹(I Parking)’(2002), 남경민의 ‘호크니의 방에서 고흐의 창을 바라보다’(2005), 이민호의 ‘스트레인지 사이트(Strange Site)’(2012) 등이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측은 “소장 작품 중 현실 속 공간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공간이 어떻게 변모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간별곡전은 휴관일 없이 계속 되며 토∼월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화∼금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