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애견테마파크 조성한다

입력 2013-08-21 15:47

[쿠키 사회] 애완견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애견테마파크가 경기도 연천군에 조성된다.

연천군은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산178의1번지 일원 3만5000여평에 애견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500억원이 투자될 연천 애견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사업시행자인 ㈜베프월드와 연천군의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복합형 지구단위계획(안)이 주민공람 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2015년 완공될 애견테마파크에는 애견과 귀농을 융합한 89세대의 특성화 귀농타운이 건립되며, 사람과 애견을 테마로 직접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애견테마파크가 문을 열면 150명 이상의 고용창출 및 200여명의 귀농인구 유입이 이뤄지며 연간 5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