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고속버스터미널~해안택지 도로 8년만 개통
입력 2013-08-21 15:23
[쿠키 사회] 강원도 동해시 부곡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해안택지를 연결하는 도로가 착공 8년 만에 개통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2005년 착공한 이 도로는 모두 83억원이 투입돼 길이 829m, 폭 20m 규모의 왕복 4차선 도로로 개설됐다. 시는 이 도로 개설로 고속버스터미널과 남호초교 주변의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해 북부지역의 핵심 도로망 확충으로 도시경관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주변지역 개발에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