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서대출회원증’ 발급 절차 개선
입력 2013-08-21 13:11
[쿠키 사회] 전남 순천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도서대출회원증’ 발급 절차를 개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부모 동의가 들어있는 회원가입신청서와 부모신분증 확인으로 회원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또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대학생은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 확인으로 도서대출회원증 발급이 가능하다.
시는 그 동안 초등학생들은 도서대출회원증을 발급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 방문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받았고 관내 대학에 다니면서 주소가 순천이 아닌 학생들은 도서대출회원증 발급을 제한해왔다.
문용휴 시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대출회원증 발급 개선으로 초등학생 및 관련 대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공공도서관 7개소와 작은 도서관 44개소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0여만 권의 도서를 대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61-749-3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