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벼 수확용 콤바인 임대
입력 2013-08-21 11:28
[쿠키 사회] 강원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수확을 위한 콤바인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임대 희망농가는 오는 9월 10일 오전 9시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서와 도장을 지참, 관할 신청 장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장소는 호저·귀래·흥업·판부면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문막읍, 지정·부론면은 문막읍사무소 내 임대사업 서부분소, 소초면은 소초농협, 신림면은 신림농협이다.
임대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위해 추첨으로 결정된다. 추첨은 당일 오전 9시 추첨표를 배부한 뒤 오전 9시30분~오전 10시에 실시된다. 추첨이 시작된 이후에는 입실이 금지된다.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농가는 9월 중 진행되는 콤바인 사용요령과 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콤바인을 임대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00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180여명이 콤바인을 임대 받았다.
원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