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뉴타운·재건축 융자 55억 추가지원 外
						입력 2013-08-20 22:24  
					
				서울시, 뉴타운·재건축 융자 55억 추가지원
서울시는 올해 뉴타운·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에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정비사업 융자금 5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몫으로 확보한 융자예산 95억8300만원이 이미 18곳 조합·추진위에 모두 지원돼 수요 예측을 제대로 못했다는 비판이 일자 특별회계 예비비 57억8200만원 중 55억원을 긴급 편성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주 내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 예비비 사용계획’을 수립해 다음달 초 융자신청 공고를 내고 관련 절차를 조속히 밟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손주돌보는 조부모에 月최대 24만원
서울 강남구는 9월부터 손주를 돌보는 친·외조부모에게 시간당 6000원씩 최대 월 24만원을 지급하는 ‘손주 돌보미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막내가 만 3개월∼15개월 미만인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이다.
아동과 부모 및 조부모가 모두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정부의 보육료와 아이돌봄 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우에 한하며, 최대 월 40시간까지 지원 가능하다. 구는 또한 만 70세 이하 신체 및 정신이 건강한 자로 자격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