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남 아름다운 주택’ 40점 전시 外
입력 2013-08-20 19:25
‘경남 아름다운 주택’ 40점 전시
‘경남 아름다운 주택’에 선정된 40점의 주택이 창원시청 제1별관 1층 로비에서 23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도내에서 지난해 건립된 단독주택으로 전원주택과 도심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작품에는 아름다운 주택들의 건립사진과 함께 공사금액과 외벽·지붕 등 주요마감 자재까지 망라돼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의 주택들이 도심외곽의 전원주택으로 은퇴를 앞둔 베이비 붐 세대가 전원주택을 건립할 경우 표본주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운대구 ‘영화체험 거리’ 조성키로
부산 해운대구는 국비와 시·구비 12억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마린시티 현대아이파크에서 아델리스까지 해변로 800m에 ‘영화체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영화체험 거리는 상징·체험·휴식공간 등 3가지 테마로 둑과 폭 5.5m가량인 인도를 활용해 조성된다. 체험 거리에는 우리나라 영화의 선구자인 고(故) 나운규 감독 등의 동상과 필름 모양의 안내판, 부산에서 촬영된 영화 12편의 주요 장면과 배우 모습 그래픽, 배우의 핸드프린팅, 영화 세트장, 벤치와 파고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포항 내연산 12폭포 숲길 2.8km 개통
경북 포항시는 내연산 계곡 12폭포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숲길 2.8㎞를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2년간 6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보경사∼경북도 수목원 간 계곡구간에 숲길을 만들었다. 그동안 이 구간은 등산로 노선이 불분명하고 험해 조난과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 숲길 조성이 추진됐다. 숲길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한 구조로 구성돼 있으며 데크로드를 비롯해 바닥돌 붙임, 안전펜스, 안내시설 등을 설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