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입력 2013-08-20 16:07
[쿠키 사회] 민주노총과 전국 플랜트건설노조 등으로 구성된 대림참사대책위원회가 20일 전남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국가산단특별법 제정 및 종합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책위는 “여수국가산단 대림참사가 발생한지 5개월이 지났으나 크고 작은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어 합동방재센터 설치는 사고를 예방할 근본적 조치가 될 수 없다”며 석유화학국가산단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특별법제정을 위해 다음 달 14일 여수시청 앞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